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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노른자가 없는 하얀 계란후라이? 노른자가 없는 계란후라이? 흰자도 하얗고 노른자도 하얀 재미있는 달걀을 소개 합니다. 일본의 북쪽인 아오모리, 니가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먹여 만들어 낸 '고마타마' 입니다. 대형마트에서 6개 한세트 630엔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달걀은 닭이 먹는 먹이에 따라 다르게 만들어 진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닭에게 쌀 껍질을 벗기어 하얀 쌀을 먹이게 되면 달걀안의 노른자도 색이 햐얗게 된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른자가 레몬색 입니다. '고마타마'는 현미를 먹이기 때문에 색이 조금 짙고 니가타의 달걀은 조금 더 노란색이 옅다고 하네요. 고마타마를 이용해 만든 계란말이 입니다. 마치 흰자만 이용해서 만든 계란말이 처럼 색아 하얗지만 제대로 된 계란말이 라는 군요 보통의 계란말이와 비교를 해보면 차이를 확실.. 더보기
일본 해변에서 만난 신라면 주말 서핑보드를 타기 위해 에노시마에 들렸습니다. 시원한 해변과 비키니를 입은 누나들의 모습에 감탄하고 있을때 갑자기 어디서 많이 보던 친숙한 그림이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신라면이 일본의 해변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점점 기후가 변해 가면서 전에는 잘 먹지 않는 맵고 자극성있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있습니다. 추운지방의 러시아 음식점들이 금감하고 타이나, 인도, 우리나라등 매운음식을 팔고 있는 가게들이 부쩍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의 식성의 변화에 따라 김치나, 신라면등 매콤한 음식들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변 가장자리에는 신라면 음식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일본의 해변에서 우리나라의 인기 라면을~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일본 신라면 홈페이지~ http://www.non.. 더보기
녹차콜라 VS 시소콜라 여름을 맞이하여 일본에서는 새로운 콜라가 나왔습니다. 코카콜라에서는 녹차 콜라, 팹시에서는 시소 콜라, 비슷한 느낌의 서로다른 콜라를 직접 먹어 보았습니다. 우선 팹시의 녹차 콜라 노 칼로리에 녹차향이 첨가 되었습니다. 색은 이전의 콜라와 별반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약간은 맹맹한 맛에 (일본 콜라는 우리나라 콜라보다 탄산함유량이 적어 톡쏘는 맛이 약합니다.) 약간의 녹차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애매한 맛이였습니다. 다이어트 콜라를 먹는 느낌일까요? 다음은 팹시의 시소 콜라 시소는 차조기, 소엽이라고 하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꾸풀과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0 일본에서 요리에 자수 사용되며 모양이 깻잎과 비슷해 모르고 먹으면 시소의 향에 놀라게 됩니다. (일본요리 밑에 깔려 자주 나.. 더보기
사골을 우려 만든 라면국기관의 '돈코츠라면' 맛에는 자신있다는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방장들이 모여있는 오다이바의 라면 국기관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라면국기관은 일본의 각지역의 6군데의 유명라면 집이 모여있는 곳으로 오다이바의 아쿠아시티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쿠아시티에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에 오르면 은은한 조명의 라면 국기관이 보입니다. 일본에서 엄선된 유명 라면들이 모여있습니다. 우선 하카타(후쿠오카)의 돈코츠(돼지뼈)라면, 도쿄의 소유(간장)라면, 니가타의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면이 있습니다. 각 라면의 면의 굵기, 스프의 진하기등을 그래프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어서 삿포로의 된장라면, 도쿄의 새우된장라면, 토쿠시마의 중화소바가 있었습니다. 실내는 조금 좁은 홀을 둘러싸고 6개의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여름이기도 하고.. 더보기
일본 불꽃축제의 맛있는 먹거리들 도쿄의 여름 가장 먼저 시작된 불꽃놀이 초후시 불꽃놀이 대회입니다. [불꽃놀이를 기다리는 수 많은 사람들] 불꽃놀이가 열리는 곳에는 수 많은 야타이(포장마차)가 늘어서 맛있는 향기가 바람을 타고 사람들을 유혹 합니다.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은 맛있는 향기를 참지 못하고 먹을것을 사러갑니다. 일본의 타코야키는 문어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서 맛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에서 인기 만점인 타코야키 꼬치 구이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사카 야키, 오코노미야키+타코야키+계란빵의 미묘한 맛입니다. 맛있는 야키소바 소세지와 초코바나나 오코노미야키 맛있는 오징어 구이 하나 먹으면 배가 든든해지는 버터 감자 입니다. 터키의 케밥도 어느세인가 일본의 축제음식의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 더보기
맛없으면 환불되는 롯데리아 햄버거 일본의 롯데리아에서 맛이 없으면 환불해 준다는 햄버거가 있어서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니혼바시의 롯데리아입니다. 런치 세트로 먹으면 70엔이 할인되고 이곳에서 에반게리온의 콜라보 상품을 판다고 하기에 아야나미 레이가 들어가 있는 에반게리온 디자인 보틀입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 보틀은 다 팔렸고.. 앞으로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5분 늦게 도착해서 런치 할인도 못받는 ㅠ.ㅠ 아무튼 먹어보았습니다. 맛없으면 환불되는 롯데리아 절품버거 50%이상 먹지 않고 맛없다고 하면 전액 환불 해 준다고 합니다. 할인도 못받았으니 환불이나~ 절품 버거 세트 햄버거의 크기에 또한번 실망 하였습니다. 가격은 650엔 (8000원) 이나 하면서 햄버거는 초 미니 사이즈 햄버거는 나름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뭔가.. 더보기
1시간반 기다려서 먹은 라면의 맛은? 새롭게 단장중인 도쿄역 이치방 마치(東京一番街)에 '도쿄 라면스트리트'가 오픈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쿄 라면스트리트는 도쿄역 야에스 (八重洲)출구 지하도와 연결되어 있는 도쿄 이치방 마치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에 있는 가게는 홋카이도의 된장라면 전문점 무츠미야(むつみ屋)입니다. 다음으로 소금라면 전문점 히루가오(ひるがお)입니다. 새우를 이용한 라면 전문점인 케이스케(けいすけ) 마지막으로 이번에 가서 먹어본 츠케멘 전문점 로쿠린샤(六厘舎)입니다. 특별히 먹고 갈 생각은 없었지만 늘어선 행렬에 이끌려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까지 줄을 서있을까 하고 궁금하기도 하였고요 제일 끝으로 가서 안내판을 보니,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 건너편에도 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 더보기
2박3일 일본여행에서 먹어 본 것들 짧지만 긴 2박3일 간의 일본여행 여행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맛있는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 여행지에서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같이 독특한 음식들, 현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들을 발견한다면 더욱더 재미있는 여행이 될것입니다. 우선 여행의 출발은 항공기, 가장 처음 먹는 음식은 기내식이 될 것입니다. 목적지는 일본,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도쿄나 삿포로등 2시간 이상 걸리지 않는 곳이면 대부분 간단한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가장먼저 점심을 먹었습니다. 기내식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은지라 간단하게 보이는 음식을 시켰고요 식당은 일식과 이태리음식 퓨젼요리를 파는 작은 카페였고 산사이 피랍 (山菜ピラプ)이라는 야체 볶음 밥을 먹었습니다. 같이 먹었던 야키소바 파스타, 새우버섯 파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