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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아타미 온천에서 만난 작고 귀여운 무지개 시즈오카현의 이즈반도 일주를 하던 도중 아타미 온천의 해변가에서 작고 귀여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금 전에는 큰 친구도 하늘에 길에 누워 있더니 사람들이 바라보자 부끄러운 듯 구름뒤로 숨어 버렸습니다.  작은 친구는 구름 저편 머나먼 곳에서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구름 위에서 새들과 함께 소근소근 작은 친구를 발견한 아이들이 소리를 지릅니다. 갈매기도 신이나 작은친구를 만나기 위해 높이 높이 날아보지만 눈에는 보이지만 손 닿을 수 없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금방 사라져버리는 친구를 만나기는 힘이 들 것 같습니다. 더보기
구로카와 온천의 길 고양이 모금함 온천 마을의 거리를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  온천과 길 고양이는 왠지 모르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규슈 여행 중 찾아간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에서도 길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의 작은 언덕길 길 고양이가 모여 데굴데굴 거리는 장소 입니다. 길 고양이 한 마리가 어제 과음을 했는지 땡볕 아래 잠이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괴로운 꿈을 꾸고 있는 듯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같이 마신 친구 길 고양이는 시원한 그늘을 찾아 수풀아래서 잠들어 있습니다. 언덕의 가게 앞에는 이곳 언덕의 길 고양이들을 위한 노라도라 기금상자가 놓여 있어 여기에 모인 돈은 이곳 길 고양이들의 먹이 값으로 사용됩니다. 부끄러운 표정으로 죄송하다고 하는 하얀 길 고양이 그림 지갑에 있는 잔돈을 털어.. 더보기
유후인 온천 마을의 이름있는 검정 고양이 쿠로냥 거리가 아름다운 유후인 온천 마을, 유후인 온천 마을을 걷다 보면 유후인 버거 하우스와 나무에 그림을 그려 넣어 주는 이쁜 가게를 만나게 됩니다.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자연 환경의 보존과 마을 주민들의 단결로 이루어낸 일본의 인기 온천 마을 유후인 유후인 마을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다. (유후인 사가리다이 전망대) 이 가게들의 안쪽에는 작은 공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열심히 그루밍 중인 한 검정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가를 열심히 수행 중인 검정 고양이 너무 힘이들어 혀가 다 나와버렸습니다. 요가 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보다 목에 뭔가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음... 고개를 자꾸 흔들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더 다가가 봅니다. 요가 하다 발에 쥐가 났는지 발가락을 쫙 펴고 .. 더보기
노자와 온천마을의 아름다운 사원 켄메이지 노자와 온천에서 두번째 날 온천 료칸에서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노자와 온천 마을 산책에 나섰습니다. 수명을 늘려주는 노자와 온천의 고급료칸 존노비 온천물로 빨래를 빠는 노자와 온천의 마을 사람들 (나가노현) 노자와 온천은 스키장으로도 유명하여 겨울이 되면 많은 스키, 보드 매니아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관광객수가 많다고 합니다. 온천에서 스키장까지 바로 연결해 주는 리프트 등 마을 곳곳에는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나가노 올림픽의 경기 장소로도 사용되었던 노자와 온천, 크로스컨트리 시합이 열렸습니다. 온천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에는 신의 종류가 무궁무진하여 곳곳에 신들과 그들을 모시는 신사가 있습니다.  노자와 온천의 가장 유명한 절인 켄메.. 더보기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규슈 여행~~!!  일본의 길 고양이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 여유롭고 익살스러운 일본의 길 고양이를 찾아 규슈 여행을 떠날까 합니다. 규슈 운수국과 규슈 관광추진기구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블로거 규슈 이벤트 (참고 규슈 관광추진기구 홈페이지) 라는 이벤트가 있어 응모를 생각, 테마를 고민하던 중에 내가 잘 할 수 있고 남들과는 조금 다른 재미있는 규슈 여행을 생각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규슈 여행 테마를 생각하였습니다. 1일차  도쿄 출발 -> 하네다 공항 -> 후쿠오카 공항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도쿄 이기 때문에 일본 국내선을 타고 하네다 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하네다 -> 후쿠오카 2시간) 후쿠오카 공항 -> 오호리 공원 -> 니시공원 길 고양이를 실패 없이 만나려면 한적한 공원이 .. 더보기
내집과 같이 편안한 고양이 카페, 고양이가 있는 휴게소 주말, 이케부쿠로를 걷다 우연히, 태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날 하늘이 이뻐 하늘을 바라보다 발견한 고양이 얼굴  이케부쿠로의 귀여운 고양이 카페 고양이가 있는 휴게소 299에 가보았습니다. 네코노이루 큐케이쇼 니큐큐, 299는 일본에서 고양이 발바닥을 니쿠큐라고 하는데 299를 읽는 방법이 니큐큐라 발음이 비슷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카페는 5층, 엘리버이터를 타고 들어가자, 간판 사진의 고양이가 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넓고 크며 포근한 소파들이 많이 놓여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일본식 다다미가 깔려 있어 일본의 가정집에 온 느낌도 듭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3대 있어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 카페의 설명 고양이에게 먹을 것을 주면 안되고 (정해진 음식만 줍니.. 더보기
도쿄 멋쟁이들이 즐기는 다이칸야마의 수제 햄버거 사사(sasa) 카페  도쿄의 멋쟁이들이 즐겨찾는 세련된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는 다이칸야마(代官山) 시부야에서 도큐 도요코선을 타고 1정거장 혹은 에비스에서 고마자와 도오리를 따라 걸어가도 좋은 위치 입니다. 다이칸야마, 다이칸야마 맛집, 도쿄 카페, 카페, 일본 맛집, 도쿄 맛집, 수제 햄버거, 햄버거, 일본 햄버거, 도쿄 추천, 일본 여행 다이칸야마역에서 내려 동쪽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보이는 카페의 표시 수제 햄버거 전문 카페 다이칸야마 사사(SASA)를 가보았습니다. 안내표시를 따라 살짝 고개를 돌려보면 철길을 따라 한 작은 카페가 보입니다. 다이칸야마, 다이칸야마 맛집, 도쿄 카페, 카페, 일본 맛집, 도쿄 맛집, 수제 햄버거, 햄버거, 일본 햄버거, 도쿄 추천, 일본 여행 다이칸야마의 젊은이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더보기
교토 카페 산책, 교토 거리 깊숙히 숨어있는 카페 오쿠(OKU) 교토의 명소 중에 하나인 하나미코지(花見小路) 겐니지에서 기온 까지의 약 1km 정도의 거리를 말하며 일본의 기생 게이코, 마이코 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 입니다. 목조 건물들이 많이 모여 있고 오랜 전통의 가게들이 있으나 전통만큼 가격들이 만만치 않아 관광객이 쉽게 들어가기는 힘든 가게들이 많습니다. 또한 일본어를 모르면 가게가 어떤 가게인지 모를 정도로 가게의 선전을 자제하고 있으며 특히 골목안의 가게들은 들어가보지 않으면 뭘 하는 곳인지 짐작도 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오쿠(OKU), 하나미코지, 교토카페, 교토맛집, 교토여행, 카페, 교토추천, 게이샤, 마이코, 교토거리, 일본여행, 갤러리 오늘 찾아간 곳은 메인 스트리트인 하나미코지가 아닌 하나미코지의 왼쪽편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