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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사골을 우려 만든 라면국기관의 '돈코츠라면' 맛에는 자신있다는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방장들이 모여있는 오다이바의 라면 국기관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라면국기관은 일본의 각지역의 6군데의 유명라면 집이 모여있는 곳으로 오다이바의 아쿠아시티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쿠아시티에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에 오르면 은은한 조명의 라면 국기관이 보입니다. 일본에서 엄선된 유명 라면들이 모여있습니다. 우선 하카타(후쿠오카)의 돈코츠(돼지뼈)라면, 도쿄의 소유(간장)라면, 니가타의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면이 있습니다. 각 라면의 면의 굵기, 스프의 진하기등을 그래프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어서 삿포로의 된장라면, 도쿄의 새우된장라면, 토쿠시마의 중화소바가 있었습니다. 실내는 조금 좁은 홀을 둘러싸고 6개의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여름이기도 하고.. 더보기
1시간반 기다려서 먹은 라면의 맛은? 새롭게 단장중인 도쿄역 이치방 마치(東京一番街)에 '도쿄 라면스트리트'가 오픈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쿄 라면스트리트는 도쿄역 야에스 (八重洲)출구 지하도와 연결되어 있는 도쿄 이치방 마치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에 있는 가게는 홋카이도의 된장라면 전문점 무츠미야(むつみ屋)입니다. 다음으로 소금라면 전문점 히루가오(ひるがお)입니다. 새우를 이용한 라면 전문점인 케이스케(けいすけ) 마지막으로 이번에 가서 먹어본 츠케멘 전문점 로쿠린샤(六厘舎)입니다. 특별히 먹고 갈 생각은 없었지만 늘어선 행렬에 이끌려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까지 줄을 서있을까 하고 궁금하기도 하였고요 제일 끝으로 가서 안내판을 보니,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 건너편에도 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 더보기
[도쿄 공원 산책] 여유로운 키누타 공원 도쿄의 살기좋은 동네인 세타가야구의 요우가 지역에 있는 키누타 공원(砧公園), 벛꽃놀이의 명소로 유명하고 주변에 초등학교가 많아 소풍으로 놀러온 일본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고 원내에는 세타가야 미술관 [도쿄 미술관 산책] 세타가야 미술관(世田谷美術館) 이 있습니다. 넓은 잔디 밭과 우거진 수풀로 음이온 가득한 키누타 공원 여기 저기에서 볼 수있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 넓은 잔디밭위에는 사진을 찍거나 일광욕을 즐기거나 부메랑을 던지거나 일상을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주변의 공원을 둘러보아요~~ 더보기
[도쿄 미술관 산책] 세타가야 미술관(世田谷美術館) 세타가야 미술관(世田谷美術館)은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키누타공원안에 있는 미술관이다. 건축가 우치이소죠(内井昭蔵)의 대표작이며, 마이니치 예술상, 일본 예술원상을 수상하였다. 관람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연말 휴관, 작품전이 있을시 관람료 200엔 1986년 개관.준공은 1985년, 총건평은 8,223 m, 건축넓이는 4,882 m의 철근 콘크리트조.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공원이 키가 큰 나무들에 메워지는 것 처럼 유기적인 평면 형상으로 전개되는 건축물이다. 통일된 정방형의 요철로 콘크리트를 넣어, 정삼각형의 기둥을 전체의 공통 모티프로서 이용하는 등 특징적인 디테일 설계에 대해서도 평가가 높다. 공원 주위에 전시되어 있는 조형물들 전시관을 이어주는 중앙의 다리 자연채광이 아름답다. 지.. 더보기
생활속의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의 거리 일본에서 매주 일요일 저녁이되면 어김없이 방영되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サザエさん) 그 배경지인 세타가야구의 작은 마을 사쿠라 신마치(桜新町) 입니다. 사쿠라신마치는 시부야 역에서 도큐덴엔토시선으로 약 10분정도 걸리고 역에서 나와 안내 표지판을 따라 거르면 사자에상 거리가 나오게 됩니다. 사쿠라, 벚꽃의 마을 사자에 거리의 입구 입니다. 동네 여기저기에서 사자에상의 케릭터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각 케릭터의 성격에 맞게 가게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실제 거리를 배경으로 하였기 때문에 종종 만화에서 나오던 가게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금을 더 걸으면 사자에상의 작가인 하세가와 마치코(長谷川町子)기념한 하세가와 마치코 미술관이 있습니다. 사자에상이 살던 집의 입구 처럼 꾸며둔 미술관의 입구.. 더보기
일본 최대 플라워파크에 다녀오다. 사계절 꽃이 만발한 플라워 파크 하나카이로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최대의 플라워 파크인 하나카이로(花回路)는 돗토리현에서 가장 높은 다이센산(大山)이 한눈에 내려보이는 위치에 일년 내내 아름다운 꽃과 들풀을 볼 수 있는 꽃의 공원으로 50헥타르의 넓은 면적과 중앙의 대형 온실인 플라워 돔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수 많은 정원들과 꽃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하나카이로의 마스코트 포로로와 피로로 하나카이로 공원 내를 일주하는 순환열차(300엔) 중앙에 위치한 온실인 플라워 돔 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꽃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아름답게 만발한 하나카이로의 꽃들 수많은 꽃들을 뒤로하고 중앙의 구모양의 온실에 들어갑니다. 온실에도 역시 수많은 꽃들이 만개하여 있습니다. 꽃을 이용한.. 더보기
재미있는 상상이 만들어낸 일본의 요괴마을 일본의 요괴 마을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에 찾아갔습니다. 사카이미나토 역까지는 요나고역에서 출발 0번승강장에서 열차를타고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지옥행 열차를 타는 0번 승강장) 사카이미나토는 인구 4만명 남짓의 작은 항구도시로서 게게게의 키타로(요괴인간 타요마)의 작가인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으로 키타로를 비롯 수많은 요괴들이 살고있는 곳 입니다. 역의 출구에서 부터 재미있는 요괴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입구에 있던 요괴들의 동상과 지역안내도 거리에는 이와같이 요괴들을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는 요괴들이 그려진 스탬프가 놓여져 있어 요괴들을 찾아 다니며 도장을 찍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00엔짜리 요괴 가이드북을 사서 도장을 전부 모아봅시다~! 그리고 도착한 곳인 게.. 더보기
일본의 모든 요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일본의 수많은 요괴들이 모여있는 마을 돗토리현 사카이 미나토에 다녀왔습니다. 800m 가량의 주욱늘어서 상점들 사이로 총 110개의 정교한 요괴 동상들이 모여있으며 가능한한 전부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저승사자 이긴 한데 좀 귀여운 ^-^ 이런 저승사자가 찾아 온다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마을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요괴들을 찾아 보겠습니다~ 콤비로 사람을 골려주는 요괴 인가요? 요괴 도감을 샀어야 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뭔가 요구하고 있는 조그마한 요괴 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약간 비슷한 요괴, 안에는 코끼리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위가 깔끔하게 절단되어 있네요~ 여기도 주인공인 게게게의 키타로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것이 키타로의 아버지 ^-^ 처녀귀신 같은 느낌의 요괴 키타로의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