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길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이 종업원의 바쁜 하루 하루 유후인 버거 하우스 옆의 잡화가게의 고양이 종업원 오늘도 따뜻한 전구 아래서 열심히 근무 하고 있습니다. 물건은 사지 않고 사진만 열심히 찍고 있으니 조금은 불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잡화점에는 주인아저씨가 만든 나무 공예품과 그림,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고 상품이 잘 팔려야 맛있는 참치 통조림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열심히 호객행위를 합니다. 하지만 소리없이 찾아오는 졸음이 고양이의 눈을 스르륵 감기게 합니다. 왜 일안하고 졸고 있냐고 물어보니 쉬는 시간이였다고 하며 무섭게 노려보는 고양이 상품도 사지 않고 사진만 찍으면서 왜 불만이냐고 틱틱거립니다. 시간이 지나고 손님들이 하나 둘 씩 상점을 둘러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고양이가 가장 싫어 하는 진상 손님들이 찾아 왔습.. 더보기 노을을 즐기는 하코네 아시노코 호수의 호수 고양이 석양을 즐기는 하코네의 낭만고양이 그 두번째 이야기 누가 날 깨운거냥, 하코네 길 고양이 오후의 낮잠을 방해하였다고 화를 냈던 하코네 호수의 고양이하지만 하코네를 산책하던 여성들을 바라보느라 아까의 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느새 해는 뉘엇뉘엇 호수가는 아름다운 황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슬슬 움직여볼까하며 어디론가 걸어가는 얼룩냥이 친구인 다른 냥이는 낚시꾼들이 고기를 잡는 것을 기대하며 호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호수가에 자리를 잡고 몸을 기댄 얼룩냥이 호수에 반사된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누구더라? 아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얼룩냥이 따뜻한 오후의 햇살을 맞으며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있습니다. 그루밍을 즐기다 여자들이 지나 가면 고개를 살짝.. 더보기 삼청동(사간동) 거리를 걷다 만난 길 고양이들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의 전시장을 지키던 일요일 오후 전시장에 찾으신 분들이 너무 많아 다른 작가님들도 두 분이나 전시장에 계시고 해서 그냥 밖으로 나와 전시장 주변을 둘러봅니다. 삼청동, 정독 도서관, 풍문여고, 덕성여고, 현대 미술관, 북촌 갤러리 주변은 볼거리가 풍성하였고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거리였습니다.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전시 사진 이야기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갤러리가 있는 삼청동 정확히 말하자면 화동, 사간동, 신주소라면 윤보선 길 그 거리의 골목들 아파트가 살기는 편하긴 하지만 전 이런 단독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막혀있지 않고 답답하지 않고 개성있는 층간 소음이 걱정없는 그런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많아 붐비는 곳.. 더보기 고양이가 반겨주는 사간동(안국역, 삼청동) 골목 길, 그 길의 카페 스몰 하우스 삼청동과 북촉으로 가는 길, 현대미술관 뒷편의 사간동 골목 길골목 골목 좁은 길을 걷다보면 길 고양이들이 야옹하며 쪼르르 다가옵니다. 이 곳의 길 고양이들은 여유가 있습니다.자유롭게 거리를 거닐고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 아직 아기인 검정 얼룩고양이 하얀 오드아이 고양이도 골목 길 한편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가 싶더니 다시 큰 하품을 하고 드러눕습니다. 벽돌담 뒤의 고양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골목길로길 고양이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행인들이 골목을 빠져나가고고양이들은 빛을 따라 삼청동(사간동) 카페 스몰 하우스 잠에서 깨어난 고양이들의 카페 타임 카페에 들어가도 될까 망설이는 냥이들 오늘의 카페 메뉴는 뭘까 하며 계단을 오릅니다. 거리와 다르게 길 고양.. 더보기 올레 길 걷는 길 고양이, 올레 길 고양이 (규슈올레 무나카타 오오시마 코스) 일본 후쿠오카의 작은 섬 무나카타(宗像) 오오시마(大島)제주와 닮은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이곳에 올레 길이 생겨 걷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풍차의 날개가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 여유로운 곳 언덕위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있던 중올레 길을 열심히 걷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마을에서 빠져나와 올레 길에서 처음 만난 것이 고양이라 더욱 반갑습니다.올레 길을 걷고 있으니 올레 길 고양일까요? 걷다가 힘이 들었는지 잠깐 앉아서 쉬고 있는 올레 길 고양이 그도 그럴것이 올레 길은 사람이 걷기에도 거리가 있는 길이라 고양이에게는 더욱 힘든 여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빠른 걸음이라면 10km 정도야 금방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저도 계속 올레 길을 걷기 위해 언덕 아래로 내.. 더보기 하늘을 달리는 고양이 정말 오랫만의 길 고양이 포스팅 입니다. (요즘 시간이 ㅠ.ㅠ) 지금까지 길 고양이 포스팅과는 조금 다르게 편집해 보았습니다! 일본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묘기를 부린다는 길 고양이가 있어 다시 한 번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길 고양이는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이쁜 옷을 입고 있는 턱시도 고양이 였습니다. " 길 고양이님 이야기 듣고 왔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신다고 " " 닌겐(인간, 일본 고양이라 일본어를 합니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냥? " "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왔습니다. " " 보아하니 외지인 인것 같은데 어디서 왔냥? " " 한국에서 왔습니다. " " 오호 멀리서도 왔구먼, 내 이야기가 거기까지 알려졌냥? " " 아닙니다. 일본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 ..... 한국 .. 더보기 골목 길 지붕위의 노란 얼룩 고양이 여행 중 만난 골목 길, 목적지 만을 바라보며 나아가지 말고 조금씩 주변을 둘려보면 재미있는 친구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 일본 길 고양이 사진을 보시고 일본에는 고양이들이 많은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없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고양이들은 부끄럼을 많이 타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번화가에는 잘 없고 골목골목, 구석구석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은 찾기 위해서는 그들의 습성을 이해하고 그들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야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고요 물론 종종 길에서 마주치거나 다가오는 아이들도 있긴 합니다. 지붕위에서 기지개를 펴는 노란 얼룩냥이 지붕위도 고양이들이 즐겨 찾는 곳 입니다. 햇살에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지붕위는 고양이들이 사.. 더보기 집도 있고 차도 있는 돗토리현의 고양이 돗토리 여행 두번째 날 아침부터 따뜻한 온천에 몸도 푹 담그었겠다. 맛있는 호텔 조식 뷔페를 먹고 배도 부르겠다 기분이 한창 업된 상태로 다음 숙박지인 하와이 온천을 가기 위해 요나고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기분좋은 아침의 가이케 온천(皆生温泉) 마을을 걸으면서 아침부터 길 고양이를 보면 기분이 더 좋아지겠구나 생각되서 일부러 해안가 도로를 따라 골목 골목 둘러 봅니다. 하지만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아 실망하고 돌아선 그때 아침회의를 하듯 길 고양이 세 마리가 주차장에 모여있었습니다. 성격이 있어 보이는 얼룩고양이 몸도 동글 얼굴도 동글 턱시도 고양이 다가가도 자기 할 일 빠쁜 얼룩고양이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옆집에 무슨일 있나 하며 살짝 둘러보는 얼룩고양이 어디서 갈색 흙을 잔뜩 묻히고 온 얼룩고양이..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