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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규슈올레] 유후인, 벳부의 절경과 함께하는 14번째 규슈올레 코스 벳부코스 아름다운 자연속의 규슈올레 길 걷기,14번째 코스 오이타현 벳부(大分県 別府) 코스13번째 코스 야메 코스에 이어 오늘은 벳푸코스를 걷기로 하였습니다. 벳부는 워낙 유명한 온천지역으로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중 한곳이며 인지도도 높아 올레 코스에 대한 기대도 높았습니다. [규슈올레] 광할한 녹차밭을 따라, 13번째 규슈올레 길 후쿠오카 야메 코스 우선 버스를 타고 규슈올레 벳부코스의 출발지점, 벳부와 유후인의 중간 쯤인 시다카호 志高湖 에 도착하였습니다.다른 올레길에 비해 벳부올레는 시작지점부터 스팩터클 합니다. 멀리 보이는 유휴다케(由布岳), 쓰루미다케(鶴見岳)벳부, 유후인의 절경으로 왼쪽이 유후다케, 오른쪽이 쓰루미다케 입니다.쓰루미다케가 가까이 있어 높아보이지만 사실 유후다케가 200m .. 더보기
[규슈올레] 광활한 녹차밭을 따라, 13번째 규슈올레 길 후쿠오카 야메 코스 규슈의 자연속을 걸으며 온천과 먹거리를 오감으로 느끼는 힐링체험 규슈올레길올해(2015)도 추가로 3코스가 개장 오픈하며 그중 두 곳인 후쿠오카의 야메(八女)코스와 오이타현의 벳푸(別府)코스에 다녀왔습니다. 규슈올레 길 걷기 여행 첫번째 날우리나라에서 가장가까운 일본 중 한 곳인 후쿠오카후쿠오카의 지역중 한 곳인 야메(八女)에 들렸습니다. 야메는 후쿠오카 남쪽에 있는 녹차로 유명한 마을이며, 딸기, 국화의 재배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300개가 넘는 고대 고분들이 모여있어 역사 탐방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이날 규슈올레 야메코스 오픈 기념식에는 올레길을 즐기는 많은 분들이 한국, 일본에서 참가해 주셨습니다. 오픈식이 열린 야마노이(山の井)공원자연에 에워싸인 공원으로 공원 남쪽에서는 호시노(星野).. 더보기
[규슈 올레]고코노에 야마나미 코스의 작은 쉼터, 야마나미 목장에서 우유 한 잔 규슈자연관을 나와 다시 올레길을 걸어갑니다. 규슈올레 고코노에 야마나미 코스는 규슈 올레 코스 중에서도 가장 무난한 코스로 쉬지 않고 걸으면 3~4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하지만 멋진 풍경과 곳곳에 숨어있는 먹거리들이 속도를 늦추게 합니다. 규슈자연관에서 빠져 나오면 말길(馬道)이 펼쳐집니다.실제 이곳에서는 승마 체험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말 타고 신난 관광객들과 가볍게 인사를 하고 다시 올레 길을 걷습니다. 싱그러운 초록이 가득한 오솔길을 따라 규슈에서 가장 높은 구쥬산(久住山, 1787m)을 바라보며 걸어갑니다. 규슈 제일의 관광명소인 유후인과 아소산의 사이 길 아름다운 풍경 사이로 목적지인 야마나미 목장(やまなみ牧場)의 간판이 보입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고코노에의 고원에 위치한 목장 소들은 축사에.. 더보기
[규슈 올레]목장 아이스크림 먹으며 규슈 올레 길, 고코노에 야마나미 코스 꿈의 버거, 햄버거를 먹고 규슈올레 고코노에, 야마나미(九重・やまなみ) 코스의 출발 지점에섰습니다. 기념으로 인증사진 하나 찍고 출발! 억새밭과 목장의 풍경이 아름다운 규슈올레 고코노에・야마나미 코스, 고코노에는 오이타현 중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이 코스의 대부분이 아소구주국립공원(阿蘇くじゅう国立公園)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해발 900미터 고산 분지 지역을 따라 걷는 이 길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다리로는 길이와 높이 모두 일본에서 제일인 고코노에 꿈의 대현수교(九重“夢”大吊橋)에서 시작합니다. 시작점을 떠나 몇 걸음 옮기다 보면 우케노구치 온천(筌の口温泉)마을로 접어들며 이 곳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가 머물며 집필활동을 펼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용한 물소리가 흐르는.. 더보기
삼청동(사간동) 거리를 걷다 만난 길 고양이들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의 전시장을 지키던 일요일 오후 전시장에 찾으신 분들이 너무 많아 다른 작가님들도 두 분이나 전시장에 계시고 해서 그냥 밖으로 나와 전시장 주변을 둘러봅니다. 삼청동, 정독 도서관, 풍문여고, 덕성여고, 현대 미술관, 북촌 갤러리 주변은 볼거리가 풍성하였고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거리였습니다.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전시 사진 이야기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갤러리가 있는 삼청동 정확히 말하자면 화동, 사간동, 신주소라면 윤보선 길 그 거리의 골목들 아파트가 살기는 편하긴 하지만 전 이런 단독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막혀있지 않고 답답하지 않고 개성있는 층간 소음이 걱정없는 그런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많아 붐비는 곳.. 더보기
고양이가 반겨주는 사간동(안국역, 삼청동) 골목 길, 그 길의 카페 스몰 하우스 삼청동과 북촉으로 가는 길, 현대미술관 뒷편의 사간동 골목 길골목 골목 좁은 길을 걷다보면 길 고양이들이 야옹하며 쪼르르 다가옵니다. 이 곳의 길 고양이들은 여유가 있습니다.자유롭게 거리를 거닐고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 아직 아기인 검정 얼룩고양이 하얀 오드아이 고양이도 골목 길 한편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가 싶더니 다시 큰 하품을 하고 드러눕습니다. 벽돌담 뒤의 고양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골목길로길 고양이들은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행인들이 골목을 빠져나가고고양이들은 빛을 따라 삼청동(사간동) 카페 스몰 하우스 잠에서 깨어난 고양이들의 카페 타임 카페에 들어가도 될까 망설이는 냥이들 오늘의 카페 메뉴는 뭘까 하며 계단을 오릅니다. 거리와 다르게 길 고양.. 더보기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전시 사진 이야기 제6회 고양이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중인 사진 전시회 고양이 섬을 걷다.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제 사진 총 12점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사진에 대해 살짝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사진인 고양이의 유혹 이 사진의 노란 고양이는 사진 처럼 요염하기 보다는 사람을 좋아하고 따르는 고양이 입니다.제가 아이노시마에 처음 갔을 때 멀리서 부터 쪼르르 달려오며 반겨주던 노란 고양이이 섬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보아도 도망가지 않고 여유롭게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고양이 입니다. 다가와서는 벌러덩 드러 눕는 노랑 고양이저도 같이 바닥에 누워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이렇게 데굴데굴 거리다 촬영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고양이의.. 더보기
고양이 섬을 걷다, 9/9일 고양이의 날 기획전 추석연휴가 끝나고 다시 전시장을 찾았습니다.https://tumblbug.com/ko/catday6 10일은 고경원 작가님이 11일은 김대영 작가님 그리고 오늘 제가 이곳을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회장을 지키는 날이라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http://me2.do/54gbsB2k 갤러리 오픈전 간단히 기록을 남겨 둡니다. 갤러리를 찾으신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김대영 작가님의 책갈피 갤러리 입구에는 매거진C 잡지를 비치해 두었고책에는 고양이날 기획전 소개와 김대영 작가님, 고경원 작가님의 인터뷰, 제가 기고하는 고양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찾아 주신 분들의 방명록 귀여운 고양이 그림도 그려주셨습니다. 방명록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하여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대.. 더보기